안녕하세요 피지컬 사이언스입니다.
오늘은 탄수화물이 체내에서 작용하는 5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바로 시작해보겠습니다.!
<탄수화물이 체내에서 작용하는 5가지!!>
1. 에너지 저장과 혈당 유지
탄수화물은 가장 경제적이고 일반적으로 이용되는 에너지원입니다.
탄수화물은 1g당 4kcal의 에너지를 제공하는데, 우리나라 사람의 에너지 섭취에 대한 탄수화물 의존도는 매우 높습니다.
근육 등의 세포는 탄수화물 이외에도 지방이나 케톤체에서 에너지를 얻을 수 잇으나
적혈구, 뇌신경세포 등은 거의 혈당으로 존재하는 포도당만을 에너지원으로 이용합니다.
그러므로 일정한 혈당 유지는 매우 중요합니다.
에너지원으로 쓰고 남은 포도당은 간과 근육에 글리코겐으로 저장됩니다.
탄수화물은 적은 양이지만 신체를 구성하는 구성성분이 됩니다.
간과 근육에 존재하는 글리코겐은 동물성 다당류라고도 하고
에너지가 부족한 상태에서 효과적인 에너지원으로 이용됩니다.
혈액에 존재하는 포도당은 가장 신속하게 말초조직에서 이용할 수 있는 에너지원이므로 혈당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2. 단백질 절약작용
식사를 통해 섭취하는 탄수화물 양이 부족한 경우 혈당이 저하됩니다.
포도당이 부족한 상태가 되면 신체는 근육의 단백질을 분해하여 포도당을 합성하는 포도당신생합성이 증가하게 됩니다.
따라서 신체 구성과 기능성 단백질 합성에 사용되어야 할 단백질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식사를 통해 적절한 양의 탄수화물을 섭취해야 체단백질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것을 막아주어 단백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3.케톤증 예방
식사로부터 필요한 양만큼 탄수화물을 섭취하지 못하게 되면 체지방조직이 분해되어 지방산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려는 변화가 생깁니다.
지방산은 시트르산회로를 통해 에너지를 생성하려 하지만 탄수화물 섭취 부족으로 옥살로아세트산 공급이 부족하게 됩니다.
따라서 지방산 상화의 중간산물로 다량 생성된 아세팅 CoA가 시트르산회로로 들어가지 못하고 다량 축적 됩니다.
이처럼 지방산이 완전 산화 분해 되지 못하고 불완전연소의 산물인 케톤체가 다량 생성됩니다.
케톤체는 아세팅 CoA가 축합된 아세토아세트산과 여기서 생성된 β-하이브록시부티르산과 아세톤입니다.
그러나 축적된 케톤체가 말초조직에서 모두 사용될 수 있는 양 이상으로 생성되면 케톤체가 혈액 중에 증가하여 산성물질로 작용하는
케톤체에 의해 케톤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케톤증 상태에서는 체내 산, 염기 평형이 깨어져서 산독증이 생길 수 있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하루에 적어도 100g 이상의 탄수화물을 섭취해야 합니다.
<케톤체 생성과정> <케톤체 대사과정>


4. 식품의 감미와 향미 제공
탄수화물은 포도당 · 과당 · 갈락토오스의 단당류와, 맥아당 · 자당 · 유당의 이당류가 정도의 차이는 있는데
모두 단맛을 내서 음식의 맛을 좋게 하여식품의 수용도를 높여주고 식욕을 증진시킵니다.
시럽은 식품 제조 시 단맛 외에도 물성의 향상을 위해서 사용됩니다.
음료수, 사탕, 잼, 젤리 등의 제조에 널리 사용됩니다.
분류 | 종류 | 감미도 | 분류 | 종류 | 감미도 |
당 | 자당 유당 맥아당 포도당 과당 |
1.0 0.2 0.4 0.7 - 0.8 1.4 |
당알코올 | 솔비톨 만니톨 자일리톨 |
60 70 90 |
대체 감미료 | 아스파탐 사카린 |
180 300 |
5. 장 운동 증진과 변비 예방
식이섬유는 열량원으로 사용되지 않지만 장 운동을 도와 변의 통과를 원활히 하여 변비를 예방하고 장기능을 촉진합니다.
유당은 칼슘의 흡수를 증진시키고 장에 오래 머물러 장 운동을 촉진하는 유익한 장내 유산균의 성장을 돕습니다.
6. 기타 작용
오탄당인 리보오스는 유정정보롸 단백질 합성을 주도하는 RNA와 DNA의 구성물질이기도 합니다.
포도당의 대사산물인 글루쿠론산은 간에서 화학물질이나 독성물질과 결합하여 배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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